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10월 말 경에 열립니다. 매년 25만명 정도가 시험에 응시하며 약 10% 정도만 합격을 하고 있는 추세이며, 해가 지날수록 합격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합격률이 낮아질까요? 공인중개사가 연봉이 높아 유망 직종이기 때문일까요?
저도 궁금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2차로 나누어져 있고 1차에 합격해야 2차에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2차에 합격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1차 시험과목
- 부동산학개론: 부동산의 가치, 가격, 거래, 금융, 법률, 세무, 마케팅 등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
-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한 규정: 부동산 중개에 관한 민법과 민사특별법의 규정
2차 시험과목
- 부동산공시법: 부동산 거래의 공시와 관련된 법령
- 부동산공법: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법령
- 부동산중개실무: 부동산 중개 업무와 관련된 실무
- 부동산세법: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세금
공인중개사 시험일정(2023년 예정)
현재 구체적인 세부 시험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시험시행일(2023. 10. 28.(토))만 확정되었습니다.
시험시행계획 공고는 2023. 7. 28.(금)에 나올 예정이며 추가 계획이 공고되는 대로 다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 공고문은 아래 Q-net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원서 접수방법
원서 접수방법은 인터넷/모바일로 가능하며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 접속 ➪ 회원가입 ➪ 원서접수 메뉴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 연봉
공인중개사 연봉은 사실 제각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별로 편차가 큰데요. 그 이유는 개인사업자로 일하는 자영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어떻게 영업과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결정 및 부동산 가치의 따른 중개 수수료에 따라 소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평균을 내보자면 보통 하위 30% 정도는 3000만원 정도 선이고, 상위권은 6,000만원부터 억대까지 소득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
직전(2022년) 기준 최근 5개년 차의 1차 합격률은 22%이고 2차 합격률은 28% 정도입니다.
난이도만 놓고 보면 2차가 훨씬 높지만 아무래도 2차 도전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2차 시험의 합격률이 1차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작년 시험은 역대급 난이도로 수험생들의 피를 말리게 했던 시험인데요. 아무래도 최근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변별력을 주기 위한 난이도 설정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상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계속해서 2022년도와 같이 어려운 난이도로 시험이 출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려운 난이도에도 분명 계속해서 합격자는 꾸준히 배출되고 있고 자격증을 취득하신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꾸준히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